모두들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빕니다.
케이블에서 x-file을 73시간 연속으로 해주는 통에
저의 한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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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보람있었던 일은 그동안 별러왔던 믹서의 하드케이스를
제작한 것이었습니다. 악세사리를 잔뜩 하고 나온 까다로운 아가씨
같은 djm-909를 위해 하나하나 커스텀으로 제작했는데 이거 보통
까다로운 게 아니로군요. 이제 갑옷도 생겼으니 외출도 잦아져야
할 텐데 벌써 여기저기 고장나서 말썽입니다. 완전 까다로우신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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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town의 친구 앤디군이 힙합의 큰아버지 st-st-st-steinski님께
sound of seoul(mix cd)을 드렸다고 합니다. 남은 카피가 없어서
자신이 듣고 있던 씨디를 줘버렸다는 사연이 아주 감동적입니다.
이런 형님들은 거기다가 오픈마인드이고 매너있으셔서
더 멋집니다. 저도 십수년뒤에는 저렇게 평온하고 후덕한
얼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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