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UMARBUL x dj soulscape

paying huge homage to those two great 70’s korean music label / production, burumarbul teamed up with dj soulscape to bring you those ‘sound of seoul’ edition t shirts. only handful of each colorway has made, so grab’em at unfact store if you feel those sound of seoul.

the sound of seoul edition

1. oasis record (est. 1952, of ‘he 6’ fame)

2. hit production (est. 1976, was one of the biggest production back in the 70’s)

3개의 답글 to “BURUMARBUL x dj soulscape”

  1. Jinamarna Says:

    히식스 레코드 한장 갖고 있는데 ㅎㅎ
    오아시스 레코드 티 갖고싶네요!
    근데 언펙트스토어 사이트가 안뜨네요?

  2. 황희진 Says:

    유열 라디오에서 트신 한국가요믹싱에서
    산울림의 ‘가지마’를 선봉으로 출격시켰을 때,
    뭔까 아찔했었습니다.

    산울림 앨범을 들으면서도, ‘가지마’ 트랙은 그냥 고만고만하게 느꼈었는데,
    (워낙 1,2,3집의 다른 트랙들이 포쓰가 있으니… 또한 1,2,3집을 명반으로,
    그외는 범작으로 치는 평론이 만연했으니까요.)
    ‘블랙뮤직 한국가요’라는 테마의 믹싱 안에서는
    정말 엄청난 임팩트로 제게 다가왔어요.

    산울림은 그냥 락적인 어프로치로만 여겨왔었는데,
    흑인음악적인 이해와 접근으로 들을 수 있는 곡이 있었다니 말이죠.

    그때 ‘가지마’를 믹싱에 넣은 것은,
    이전까지의 정형화된 시각을 깨는 콜럼부스의 발견 같은 것이었다고 봐요.
    (지금까지의 산울림에 대한 비평에 있어서, 블랙뮤직의 영향을 언급하거나
    블랙뮤직의 관점으로 해석한 사람은 없었지 않나요?)

    이번 티샤쓰 기획 소식도 참 아찔했습니다.

    특히 안타 프로덕션에 관해서…
    안타 프로덕션과 안치행의 ‘락뽕’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만연한데요.
    소위 ‘락뽕’이라는 것을 안치행이 히트시킴으로써,
    이전까지 이어져 오던 락 혹은 고고의 품질을 훼손시키고,
    맥을 끊어버렸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티셔츠 사진 밑에 있는 ‘발매의 변’을 읽어보니,
    또한번 뭔가 찌릿…

    우리가 부정적으로, 낮게, 하등한 것으로만 보고 있는 ‘트롯, 뽕’에 대하여
    한국 특유의 고유한 개념으로 규정하고, 긍정하였다는 점에서
    뭔가 넓고, 포용적이고, 진보적인 관점과 이해를 느낄 수 있었어요.

    각 나라, 문화의 folk라 할 수 있는 것이 섞이고 변용되는 것이 바로 음악인데,
    우리 것 이 ‘뽕’이라는 것,
    가까운 데 두고 있으면서도 너무 하등하게만 보아온 것 같아요.

    아무튼, 좋네요. 계속되는, 틀림없는 사운드 오브 서울 프로젝트!

    계속 좋고 다양한 것 많이 많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ㅋ

  3. bobtheorange Says:

    Are these still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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