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월, 2009

25 sep – 26 sep

9월 27, 2009

25일 02:24

25일에 부산에서 있을 오!레코드 파티를 위해 심야에 고속도로를 탑니다. 터널이 많아서 심심하지 않은 중부내륙 고속도로… 고속 주행중에 혼자 사진찍는 신공…

highway

25일 01:53

진무형이 심심하지 말라고 씨디를 건네줍니다. 2009년 S/S시즌의 추억이 담겨있는 메이쟈레이쟈~ 몇달동안 주변 사람들이 서울에서 대구까지 다 입에 ‘메이쟈레이쟈~’를 달고 사는것을 보니 작명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누가 이름을 함부로 짓는가-‘

cd

25일 03:46

부산-울산을 타고 해운대로 넘어왔는데 심야에 좋네요. 드래그하는 형들 구경도 하고 … 도착하니 세시 반

haeoondae

25일 04:21

발란사의 지훈이를 깨워서… 달맞이고개에서 순대국을 먹고.

jihoon

25일 14:43

아무튼, 다음날 또 일어나서 경대로… 언제나처럼 지훈이는 동생 나리한테 가게를 맡기고… 저와 함께 남포동으로 갑니다. 다정한 오누이의 모습을 도촬! 나도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balansa

25일 15:32

국제시장의 360 인증 성지, 남포수제비에서…

nampo1

nampo2

25일 16:58

몇년간 들러보지 않았던 먹통레코드를 방문. 예전 부루의 뜨락같은 느낌일때는 자주 갔었는데, 인터넷 비지니스에 눈을 뜬 뒤로는 아무래도 잘 안 가게 됩니다.

muktong1

그리고, 해운대로 넘어가서 ~ 롹 ~

26일 14:21

이번에는 꼭 복지리를 먹고 가리라 – 고 다짐했기에 지훈이를 꼬드겨 …

bok0

저는 18살? 쯤까지는 어려서 홍콩에서 잘못 잡힌 식성탓에 복이나 회는 커녕 된장찌개나 김치도 못먹었었는데, 늦게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어린시절을 후회하며 우리 맛 배우기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bok1

bok2

26일 15:48

부산에도 동묘앞처럼 재미난 곳이 있다! 고해서 현대백화점 뒷쪽으로. 마치 청계고가 없어지기 전의 청계천같은 느낌이 살아 숨쉬는 시장입니다. 부사너의 프라이드가 느껴지는 지훈군의 뒷모습… 매거진킹군이 다녀오면 참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이…

market1

market2

26일 22:32

해 떨어질때까지 남포동의 안티도트에서 칠링하다가 벙커파티에 늦을 것 같아서 그대로 출발. 생각보다 별로 안 막혀서 잘 가나 싶더니 사고구간과 졸음운전을 피하기 위해 살짝 잤더니 시간은 이미 열시 반!

speedometer

26일 02:03

그래서 서울, 그것도 영등포에 왔더니 rakka형님의 공연이 한창! 영등포!!에서 live & direct로 듣는 work the angle!!! 개감동!! 피터형도 만나고! 갑자기 360친구들을 만나니 아 이게 고향이구나 싶었습니다.

bunker

rakka

그래서 그렇게 48시간동안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열렸던 저의 파티는 끝나고… 개피곤…

360 친구들 고맙습니다. 부산의 반란사 안티도트 감사합니다. 마스카, (부산)파파 고마워! 클럽 막툼 스탭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오!레코즈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벙커파티에서 수고하신 360 스탭, 리스케이, rakka, p-trix, CCP, dumbfounded…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oh!mazing night in busan

9월 21, 2009

0925_OHMAZING_REWEB

R.I.P GM ROC RAIDA

9월 21, 2009

REST IN POWER …

97년 초 이태원에서 구한 96년 DMC배틀 VHS비디오를 닳아 없어질때까지 보던때로 거슬러올라갑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당시 defending champion이었던 roc raida가 아니라 네덜란드? 의 dj noize가 우승이었을겁니다. 혹자들은 roc raida의 턴에서 droppin’ science루틴을 하다가 바늘이 튀어나가는 실수만 없었어도 이겼을 것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DMC는 각 대륙별 밸런스도 중시했던 데다가 (그래서 이후 ITF로의 중심이동의 빌미가 되기도) q-bert이후로 연속 챔피언 타이틀에 대한 견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스크래치웍스와 테이블턴스의 포럼에서 수년간 논쟁이 되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만.) 그래서 잘 살펴보면 95년과 비교해서 엄청난 디테일과 발전이 있었던 이 96년의 루틴은 정말 이스트 코스트의 배틀 디제잉 스타일의 완성형이라고 할만한 기념비적인 퍼포먼스였고, 우승자보다 역설적으로 유명한 루틴이었습니다. (물론 dj noize의 루틴도 굉장했습니다.) 아마도 제 세대에서 디제잉을 시작한 사람들 중에서 ROC RAIDA의 루틴을 따라해보지 않은 디제이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한다고 해도 저 바디트릭과 스탠스는 절대 따라할 수 없는 것중 하나였습니다. 훗날 누군가가 클락 켄트부터 토탈이클립스까지, x-ecutioners과 뉴욕 배틀 디제잉의 역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주었으면 … 합니다.

black maria & the white city

9월 13, 2009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가 나옵니다.

KICX2194

KICX2196

KICX2203

이영호 작가의 첫 한국 개인전- 처음 의도했던것처럼 같이 작업을 하지는 못했지만 창작과비트의 음원을 사용해서 구성된 전시물들이 있으니까 저도 참여한 셈! 전반적으로 ‘박람회’라던지 산업혁명기의 대책없는 발명품들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전시물 하나하나가 매우 재밌었습니다. 27일까지 전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월 13, 2009

REST IN PEACE

EMIL GOH (1966 – 2009)

누구보다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자 밝고 따뜻했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ticky momnster lab – post-toytopia

9월 2, 2009

teaser_poster
이미 여러 작업을 통해 360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있는 국가대표 크리에이터 집단 스티키 몬스터 랩의 전시가 이번주 토요일에 오픈합니다! 오픈일에는 360디제이들의 음악도 함께 한다고 하니 이것참 재밌겠네요. 홍대에 있는 생생매댕(sangsangmadang)입니다. 영어표기를 보고 있노라니… sang, sang, mad angry… 뭐 조금 무서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