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월, 2010

clae footwear

2월 28, 2010

오늘은 LA에 있는 clae footwear의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사실 여기 온 이후로 자주 갔는데, 오늘은 저녁 내내 chillin’

back in the days…circa mid 80s?

clae footwear의 대표이자 모두가 존경해마지않는 신발 디자이너인 sung 형은 스트릿웨어, 디자이너로서뿐 아니라 스트릿 컬쳐의 표본같은 인물입니다. pnb nation, triple 5 soul, supreme, dc shoes등의 브랜드들에서 이미 전설로 남아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만… 브루클린과 퀸즈 맨하탄에서 80-90년대를 보낸 형이 이야기해주는 당시의 힙합 뒷 이야기들이나 길거리 하위문화의 형성기같은 이야기, 사진, 영상 자료들은 한편의 역사책이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화의 시작을 유추할 수 있는 증거자료이기도 합니다.

스튜디오에서 형의 컬렉션 중에 정말 귀한 프로모 사진을 보여줬는데

이거 오리지널 프린트랍니다. 신발을 보면 조던이 아니죠?  조던라인이 런칭하기 직전이라 블레이저를 신고 찍은 첫 나이키와의 프로모 사진입니다. 형이 이 사진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는 조던이 길거리에서 정말 사람들과 함께하던 시절이기 때문이라고… 일전에 제임스 본드(undftd)가 최근 최악의 유행은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팬츠를 입는 것이라고 했는데, sung 형님도 스트릿 웨어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젊은이들의 복장이 다시 버튼다운과 피티드, 보수적인 쪽으로 돌아서는 것에 대해서 우려하면서 오늘의 이야기는 마무리.

all gone LA launching recap

2월 28, 2010

thanks: KB, pete(bookclub, nyc), ben (undftd, IRAK), jupiter, eddie cruz, michael(lajmc, colette), thibault(lajmc), joseph hahn,… y’all.

stussy x haze @ known gallery, fairfax LA, 26 feb

2월 28, 2010

packed, too hectic, too hot… drinks are gone…

cut chemist rockin’ clipse at the moment…

more sound of seoul now available in japan

2월 26, 2010

 more sound of seoul이 DMR을 통해 일본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more sound of seoulが DMRを通じて日本に配布されています.

이 씨디를 일본에 소개해준 tucker 형님과 DMR의 hiro씨에게 감사드립니다. 

このCDを日本に紹介してくれた tucker 御兄さんと DMRの hiroさんに感謝いたします.

일본의 친구가 어떤 레코드 스토어의 링크를 보내주었습니다.

日本の友達がどんなレコードストアのリンクを送ってくれました.
 http://www.mh-friends.com/shop/index.cgi?No=105979

stones throw records

2월 26, 2010

east LA쪽에있는 스톤쓰로레코드 본사에서 미팅. jamie strong 이친구는 스톤쓰로에서 홍보와 등등 대외적인일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메일만주고받다가 처음 만났습니다. 음반사답게 큰 웨어하우스와 예상보다 큰 규모에 깜놀… 역시…

지금 알로에 블랙의 새 앨범을 듣고있는데 이건 크게 될 것 같습니다. el michael affair와 함께한 블랙소울앨범인데 싱글 발매되기도 전에 HBO의 how to make it in america에 주제곡으로 실려서 엄청난 반응… 달라~ 달라~ 아무튼 씨디도 많이 받고 감사합니다 스톤쓰로우!

아래 dvd 는 secondhand sureshots라는 신작 dvd인데 jrocc kutmah nobody ras g 가 thrift store를 다니며 1불짜리 레코드들을 막 사서 그걸로 음악을만드는 프로젝트를 담은 영상입니다. 레코드로도 발매되는데 진짜 중고레코드 위에 직접스텐실을 해버리는 핸드메이드로 제작.

undftd, los angeles

2월 20, 2010

la brea ave에는 undftd stussy union이 사이좋게붙어있습니다. 스투시는 내일의이벤트를위해 임시휴업. 언디핏 사무실은 약긴떨어진곳에. 에너지가 있습니다. 다음릴리즈는 베드윈과의 협업이군요.

and still, los angeles

2월 20, 2010

la brea의 undftd옆에있는 스포츠 throwback, 빈티지 샵입니다. 아름답네요.

all gone via LA times

2월 20, 2010

click here

see you tomorrow-!

all gone – los angeles official book launch

2월 11, 2010

opening reception sat, 20 feb 6pm – 9pm

music
dj soulscape (360 sounds)
king solomon (irak, undftd)

stussy LA shop

allgone의 LA릴리즈 행사가 2월 20일에 stussy LA 정확히 말하면 clae shop in shop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저도 축하해주기 위해 sound of seoul 세트를 들고 가니까 남가주에 있는 친구들 – 그날 봅시다.

참고로, allgone은 프랑스의 lajmc에서 매년 출간하는 그 해의 스트리트 컬쳐(주로 프로덕트)를 다큐먼테이션 하는 연간 발행물입니다.

또 레코드 들고 비행기 탈 생각 하니 눈앞이 캄캄… 9/11 이후로 레코드케이스 들고 비행기 타기 정말 빡셉니다. 게다가 모든 디제이들이 최악으로 꼽는 LAX… let’s see…

장 덕

2월 8, 2010


장덕 (1962 – 1990)

지난 2월 4일은 요절한 천재 프로듀서/가수 장덕님이 세상을 떠난지 20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에 맞춰서 포스팅을 하려 했으나 … 장현, 장덕 자매의 불행한 1990년때문에 우리 세대에게는 이 남매가 약간 불행하고 어두운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지만.. 그래도 이 노래 ‘얘얘’는 언제 들어도 가장 상큼한 틴-비트 음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렸을적에는 당연히 몰랐지만, 김파 작곡의 이 노래는 샌디넬슨풍의 웨스트코스트 팝이 유행하던 이전세대의 미8군취향을 반영하는것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88년은 올림픽때문에 가요계가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있지만… 사망 이후로도 이 노래는 정말 많은 여가수들이 불렀더랬죠. 하지만 원곡의 인트로부분에 나오는 올드스쿨 샘플러를 활용한 ‘이–이-얘-얘얘’ 이펙트가 빠지면 재미가 없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인고 하니, 이 88년은 에디트음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는거죠. debbie deb이 챠트를 휩쓸고, stacey q가 속해있던 on the spot records의 싱글들은 우리나라에 유로댄스/하이에너지가 본격 유행하기 바로 직전에 상륙하여 잠깐동안 나이트클럽에서 엄청난 히트를 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two of hearts의 시작부분에 나오는 그 샘플 플레이백같은 효과음이 매우 유행이어서, 쇼 비디오자키같은 프로그램의 시그널음악에도 그런 효과음들이 마구 등장하기도 했었죠. 바로 그걸 따라한것이라는 유추를 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이 당시 한국 댄스음악의 흐름이 바로 strictly rhythm쪽으로 넘어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지만 현실은 유로댄스로 흘러갔죠…

아무튼, 야심한 밤에 장덕님의 ‘나의 꿈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밝고 보이시한 이미지와는 반대로 외롭고 우울하면서도 방황하는 어린아이같은 삶을 살았던 그녀의 삶이 곱씹어집니다. ” 새벽바람이 창문틈으로 소리없이 지나갈 때 / 나는 짝잃은 작은새되어서 꿈에서 깨어나버렸죠 ” 무엇보다도 70년대와 80년대를 이어주는 그녀의 시는 정말 대중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작입니다. 너무 일찍 개화한 천재이기에 더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소녀와 가로등’을 작사작곡했을때 무려 중 2 였다죠. 지금은 예정된 시간을 지나 한마리 작은새가 되어 고운사랑을 노래하고 계시겠죠? 어렸을 적 그렇게 생생했던 음악과 기억들도 이제는 스치는 바람처럼 잊혀져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