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t suit

작년? W였는지, 마리끌레르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80년대의 패션 컬럼을 쓰면서(분명 무리수였습니다) kid creole을 짚고 넘어간 단락이 있길래… 참고로 coati mundi가 작년에 프리스코 하우스?레이블을 통해 컴백했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어떻게든 됐겠죠…

어거스트 다넬(August Darnell)은 뉴욕 브롱스(bronx) 출신으로 ‘문화의 용광로’인 그곳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과 스타일에 영향을 받고 자라났다. 음악 프로듀서로서 74년에는 디스코 밴드인 ‘닥터 버자드 오리지널 사바나 밴드’ Dr. Buzzard’s Original Savannah Band를 결성하여 큰 히트를 기록하고 수년간 다른 많은 디스코 히트 싱글의 제작에 관여하였으며, 80년에는 자신의 예명을 ‘kid creole’로 정하고, 디스코와 라틴, 캐리비언, 빅밴드 음악 등 다양한 쟝르의 음악들을 발전시킨 형태로 조합한 댄스 음악 밴드인 키드 크레올 앤 더 코코넛스 (kid creole & the coconuts)를 만들게 된다. (참고로 kid creole이라는 이름은 엘비스 프레슬리 주연의 영화 king creole에서 따온 것이다.) 그의 스타일은 30-40년대의 빅밴드, 재즈씬에서 채용했기에 더욱 독특했다. (30년대의 유명 재즈 싱어인 캡 캘로웨이나 시카고같은 뮤지컬의 스타일을 연상하면 이해가 빠르다.) zoot suit로 대표되는 그의 스타일은 당시 디스코 씬에서는 halston 드레스나 qiana셔츠로 대변되는 전형적인 디스코 스타일 사이에서 굉장히 ‘튀는’ 것이었으며, 패셔너블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이는 80년대의 ‘복고 재해석’이나 ‘클래식 수트 변형’과 같은 패션 키워드들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진짜 웃기겠다…하면서도 죽기전에 도전해보고싶은, 우리나라에서 절대 찾아볼 수 없는 룩이 바로 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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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글 to “zoot suit”

  1. op Says:

    쏠스켚님은 평론가 잘 어울리실듯도

    배철수 ㅇㅈㅆ 처럼 라디오자키 하셔도

    아마 오래오래 하실 듯

  2. 예쁜여자 Says:

    사랑해요

  3. Kyu Kim Says:

    dude, those girls are invented the 소녀시대 leg kick move.

    props to precurs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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