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freak unique’

common sense – just can’t help myself

11월 29, 2008

– 생각날때마다 freak unique mix cd에 수록된 디스코 12″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해볼까 합니다.

BC records는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프로듀서 began cekic에 의해 시작된 (그래서 이름이 BC가 아닐까…)70년대 후반 (아마도 79년으로 추정)부터 83년경까지 존재했던 레이블입니다. began cekic이라는 인물은 BC의 산하 레이블인 one way records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람을 설명하려면, 디스코음악에서 부트렉(bootleg)이라는 개념을 설명해야 하는데, 부트렉이라는 것은 불법음반을 말하지만 디스코에서는 기존의 디스코 명곡들을 무단으로 재 취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디스코 음악의 특징과 관련이 있습니다. 디스코는 프로듀서가 12″라는 매체(medium)으로 만들어내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디스코 음악이 소비되는 시장과 12″ 레코드-싱글 문화의 탄생과 깊이 관련이 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너무나 궁금해서 잠이 안오시는 분들은 last night a dj saved my life – the history of disco jockey 같은 책이라던지 wax poetics의 12×12같은 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이해해야 할 부분만 짚고 넘어가자면, 거대한 디스코 시장이 클럽과 디제이들위주로 형성되면서 ‘음악제작’의 주도권이 연주자나 작편곡자로부터 프로듀서로 넘어가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여러 크고 작은 레이블들에서는 다양한 히트곡들을 디스코 버젼으로 재취입하거나 편집(edit) 혹은 리믹스를 하는 등의 작업이 중요해졌고, 클럽을 대상으로 한 댄스테리어 음악이 시작된 시기라고 해야겠지요.

bc_1 common sense – just can’t help myself 12″

BC레코드의 다른 음악들은 다른 아티스트들의 부트렉이 절반, 나머지는 이 싱글과 같은 오리지널 튠들이지만 그렇다고 부트렉 음반들이 평가절하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queen의 another one bites the dust를 디스코 랩으로 커버한 sugar daddy의 another one bites the dust (rap)같은 경우는 디스코 랩 클래식 중에서도 손에 꼽는 수작입니다. common sense는 brooklyn express와 함께 BC의 대표적 하우스 밴드로 81년에 한개의 싱글을 더 발표합니다. 이 곡은 느린 디스코 브레익으로 수려한 멜로디와 브레익이 돋보입니다.

bc_2 neil “B” – body rock 12″

sugar daddy와 더불어 BC레코드에서 발매한 디스코 랩 싱글입니다. brooklyn express가 연주를 담당.

Advertisements

track list – freak unique

11월 7, 2008

1. common sense  –  just can’t help myself    BC    1980
2. convertion  –  let’s do it    SAM    1980
3. fonda rae  –  over like a fat rat    vanguard    1982
4 .james perry  –  april lady    carnival records    1981
5. coati mundi  –  me no pop i    ze    1981
6. ralph mcdonald  –  discolypso    tk    1978
7. the bob crewe generation  –  menage a trois    elektra    1976
8. positive force  –  we got the funk    turbo    1979
9. spyce  –  do it rock steady    rota records international    1979
10. gaz  –  sing sing    salsoul    1978
11. daybreak –   everybody get off    prelude    1980
12. johnny copeland (cloud one) orchestra  –  atmosphere strutt part 1 & 2    p&p    1976
13. goldie alexander  –  show you my love    chaz ro    1981
14. les parson and some frined of mine  –  (do that dog) bow wow wow     sylvester    1979
15. nature’s creation  –  freaky unique    capital city records    ????
16. dinosaur l  –   clean on your bean #1    sleeping bag    1982
17. melody stewart  –  get down get down    roy b.    1980
18. southroad connection  –  just laying it down    mahogany    1978
19. love unlimited orchestra  –  theme from king kong    20th century    1976
20. loose joints  –  is it all over my face    west end    1980
21. bird rollins  –  no heat no hot water    magnet    1978
22. johnny king band  –  i’m happy, thank god, i’m happy    RCA    1977
23. simbora orchestra  –  simbora    atlantic    1978
24. laso  –  laso square (are you ready)    MCA    1977

what’s your favorite ?

freak unique

10월 9, 2008

freak unique – this is freshbox vol.1
disco era ’76 – ’82
mixed by dj soulscape

freshbox를 기억하시나요?
2007년부터 약 1년간 홍대에 위치한 클럽 툴에서는 올드스쿨 디스코를
테마로 한 파티인 freshbox가 열렸었습니다. 그리고 이 믹스 씨디는 원래
freshbox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저의 훼이보릿 디스코 믹스입니다.
즉, 당일 제작했던 핸드메이드 믹스씨디의 오피셜 프린트 버젼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13일) 부터 다코너, 알려진 틴틴과 언팩트 스토어에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