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월 19, 2017

오.. 오늘이… 창작과 비트 vol.1 10주년!

strictly vinyl 12 mar 2016

3월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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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do it

so un dc lo ud

3월 6, 2016

 

 

strictly vinyl iphone 6 wallpaper

12월 4, 2015

  
엘렌양(instagram: @ellnkm)의 작품을 아이폰 6배경화면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배경설정하실때 한번 탭 하셔서 전체 사이즈로 맞추시면 됩니다~ 

더불어 지난 한해동안 #strictlyvinyl 사랑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stricty vinyl in busan (10/10 sat) at almost famous

10월 2, 2015

busan_new_1010

모든 다양한 쟝르의 클럽 음악들을 바이닐 레코드로 플레이하는 파티인 strictly vinyl가 2015년 10월 10일 부산에서 열립니다. 힙합부터 훵크, 소울, 디스코, 베이스, 레게, 트랩, 한국의 가요까지… 1년에 단 한번 부산에서 열리는 이 뜻깊은 밤을 함께 즐깁시다!

just once a year, strictly vinyl hits busan and it’s about time. this is the only party dedicated to vinyl culture playing every kinds of club music with vinyl only. busan let’s do this!

<When Where How>

ALMOST FAMOUS (경성대)

10 OCT (SAT) 11PM – LATE

ENTRANCE: 10,000 WON (1 free drink)

<DJs>

DJ SOULSCAPE (3 hour long set)

VON BUENO

STRICTLY MISCHIEF (06.19 FRI) @ Cakeshop

6월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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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ctly vinyl & mischief makers presents
STRICTLY MISCHIEF
다양한 종류의 음악들을 레코드로만 플레이하는 파티인 <strictly vinyl>과 90년대 뉴스쿨 힙합의 디테일과 감성으로 서울의 스트릿 캐주얼을 재해석하는 <mischief makers>가 함께 캡슐 컬렉션을 발매하는 것을 기념하여 이번주 금요일 이태원의 케익샵(cakeshop)에서 <STRICTLY MISCHIEF>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여름이 시작하는 이번 주 금요일, 훵키한 마음으로 케익샵에서 만나요!
WHEN: 19 JUN, FRI 10PM
WHERE: CAKESHOP ITAEWON, SEOUL
ENTRANCE FEE: 15,000 WON (선착순 유료관객 30명에게 strictly mischief 티셔츠 교환권을 증정합니다(여성용))
DJs: SOULSCAPE, SOMEONE, ANDOW

go brooklyn 

6월 10, 2015

 
calling out my nyc friends…이번주 토요일!  

hoofit vol.15 @ nightwax (osaka) 6/6 sat

6월 5, 2015

오사카의 최고 블랙뮤직 디제이들과 함께 하게되어 영광입니다.

내일 오사카에서 뵙겠습니다! 저는 두시쯤부터 한시간 반 플레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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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https://www.evensi.com/hoofit-vol15-night-wax/153291948

strictly vinyl 4/17 friday

4월 17, 2015

오늘! 바로 잠시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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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mokgil mix

4월 9, 2015

줄리안과 얀 사울 등의 친구들이 운영하는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디제이 믹스셋 릴레이인 ‘골목길’믹스에 참여했는데요, 예전에 즉흥으로 녹음해서 저도 오랜만에 듣다보니 곡들 설명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이번에는 80s funk 음악들 위주로 있는데, 곡들 하나하나가 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판들이라 추억이나 경험이 있는 튠들이에요.

1. michael orr – spread love (1976, sunstar)

이 레코드는 오래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불과 한 5년전쯤? 미국 동부의 arbutus 라는 작은 도시에서 열린 레코드 페어에서 구했습니다. 약 $100정도를 주고 샀는데, 원래는 이걸 살 생각이 없었고 folkways에서 나온 엄청 귀한 재즈훵크 레코드를 사려고 했는데 이 레코드를 골라놓고 다른걸 보고 있는 사이에 일본 딜러가 자기가 두배를 주겠다고 주인한테 들이대버려서 주인이 갑자기 저한테 안판다는겁니다. 진짜 빡쳐서 agrue가 오가던 중 주인 아저씨가 조금만 더 언성을 높이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해서 벙쪄있는데 대신 이걸 나중에 싸게 주겠다며 산 레코드입니다. 이 곡을 틀면 사람들이 다 ‘나 이 사람 진짜 좋아하는데’ 라고 해서 ‘진짜? michael orr를 안단말야?’ 물어보면 ‘어 이거 gil scott heron 아냐?’ 라고 합니다. 진짜 비슷한듯…

2, the mark IV – if you can’t tell me something good (brite lite, 1982)

이거는 사실 외부에 가지고 나가서 틀어본 적이 거의 없는.. 거의 50불을 주고 산 레코드여서 이런 믹스 때 말고는 잘 틀지 않습니다.

3. the fresh band – come back lover (are ‘n be, 1984)

개러지 클래식이지만 뭔가 상쾌하고 가벼워서 자주 틉니다

4. gift of dreams – funkincise (jam power, 1982)

funkacise gang과 더불어 funkincise 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일단 기본 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니다. 옛날에 리빙사에서 싱글을 장당 1000원씩 살때가 있었는데, 이 곡이 funkacise gang의 싱글 픽쳐 커버 버젼인줄 알고 샀다가 아니어서 쳐박아 놓음 -> 5년쯤 뒤에 우연히 발견

(추가!!) 4.5 –  zafra bros.  -will i see you tonight (eastbourne, 1982?)

 뺴먹었습니다! 이거는 tony humphries 관련 레코딩 중 클래식으로 특히 여러 컴필이나 믹스셋에 많이 들어있는 튠인데 의외로 이 팀은 싱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77년의 레어 디스코 알앤비 클래식 z is for zafra (H&L레이블)앨범으로 유명한 zafra와 같은 팀인줄 알고 있었는데 아니더군요!  

5. status IV – lovin’ you (radar, 1983)

개러지 클래식이라기에는 크게 히트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radar의 12″들은 뉴욕 정서를 대표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 곡은 특히나 좀 스윗한 편이어서 좋아함..  뭔가 베이스나 신쓰가 간간히 간헐적으로 힌트만 주면서 어떤 진행인지, 어떤 코드인지 알려줄듯 말듯 힌트만 주다가 풀어주는 얌생이같은 진행!

6. sherrick – just call (hot line mix) (1987, warner bros)

워낙에 한국에서 팝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지만, 이 곡은 정말 87년 최고의 명곡인듯. 비운의 천재이자 정말 안타까운 뮤지션.. 사실 12″ 믹스버젼보다 앨범 버젼이 더 시원시원하고 좋은 거 같습니다.

7. tomorrow’s edition – i’m the best (1984, mel-o)

아마도 전성기가 지났다고 생각하는 84년의 튠이라서 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만 드럼머신 톤의 존재감이 예술. 어떤 드럼머신과 믹스해도 파워가 떨어지지 않음..

8. barbara jane – i like the way you move (1984, parrot)

parrot 레이블 작품들은 다 좋죠

9. can-dee – lucky day (1984, kee wee)

브루클린의 kee wee레이블 작품들은 몇 안되기 때문에 다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 준수합니다만 이 곡과 les femmes의 느린 부기곡인 you thrill me 두 싱글이 특히 좋습니다.

10. major harris – gotta make up your mind (1984, society hill)

major harris는 이 당시에 pop art에서도 몇 개의 모던 부기 싱글을 냈었는데, 이 12″가 제일 킬러입니다. 왜냐면! james , butch ingram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부기 필수 튠!

11. pink rhythm – can’t get enough of your love (1985, metropolis)

원작은 저 유명한 영국의 인디레이블 beggars banquet입니다. 하지만 이 곡의 유니크한 믹스와 음질 때문에 이 미국 발매작인 메트로폴리스 버젼을 더 선호합니다. 엄청 멜로딕하며 신스팝의 정수를 담고 있는데, 사실 pink rhythm은 freeez (I.O.U)의 주인공 john rosca 의 사이드 프로젝트입니다. (다른 12″들도 매우 좋습니다)

12. 아 이 노래 아티스트랑 제목이 생각이 안남..

13. attitude – love me tonight (1983, atlantic)

사실 이 팀은 system의 스핀오프격인 프로젝트로, LP 가 매우 잘 안보입니다. 프로모밖에 없을지도.. 83년의 최고 신디사이저 운영을 자랑합니다. system의 각종 신디사이저 운용 테크닉은 정말 시대를 앞서갑니다. 다양한 패치들을 마법처럼 갖고 놀면서 모던 클럽 댄스의 세련된 사운드를 거의 몇년 앞서 보여주는 듯 합니다.

14. john blair – momma said shut up (1985,sakb)

훵크 바이올린 연주자인 john blair의 85년 싱글 온리 작품으로 sakb에서 나온 단 두장의 12″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두 싱글은 모두 john blair와 roy ayers가 공동으로 프로듀스 했기에 프로덕션의 퀄리티는 그냥 최고입니다. 진짜 어렸을 때 roy ayers라는 이름만 보고 샀다가 왠 디스코?! (당시에는 부기/모던훵크 개념이 없었음.. 빠르면 다 디스코) 라고 쳐박아놨다가 아프로킹 파티 때 한번 틀었었는데 그 때 게스트로 왔던 일본 디제이가 너가 이 판을 어디서 났냐며 휘둥그레 해서 아 한국에 이런 판 엄청 많어 라고 했던 기억이..

15. sunrize – who’s stickin’ it (1982, broadwalk)

isley 형제가 프로듀스 했다는 사실이 은근히 잘 안 알려져 있습니다만 isley의 모던훵크 프로덕션 중 가히 최고입니다. 이 팀에 대해서는 드러머이자 리더격인 에버렛 콜린스에 대해 언급해야 하는데, 진짜 신기한 주법과 사운드로 당시의 훵크 사운드 메이킹에서 반보 앞서있는 리듬 구성을 들려주는데, 첫 정규 앨범을 꼭 들어보길 권합니다.

16. the armed gang – all i want (1982? chaz ro?)

레이블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chaz ro 가 맞습니다. tony valor가 관여한 작품으로 지나치기 쉽습니다만, ‘gang’이 들어간 80년대 초반의 부기 아티스트들은 다 좋습니다. (그리고 이름이 다 구립니다) 특히 gang’s back이라는 팀이 있는데 앨범 커버가 무슨 싸구려 락 컴필처럼 생겨서 지나친 적이 있습니다만 개 킬러 입니다.

17. surface – when your x wants you back (salsoul 1983?)

제가 어렸을 때 일본 영향으로 엄청 유행했던 surface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happy 이지만, 그리고 디제이들에게 클래식은 이 전에 나왔던 falling in love입니다만 제가 어렸을때부터 제일 좋아하던 노래는 바로 이것! 원래 surface에는 여자멤버가 있었고 4인조였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게 아마 그 체제로 낸 마지막 곡일듯 합니다. 그리고 엄청 좋아요 가사가 왠지 지나간 연인이 돌아올 것 같기도 하고

18. finnis henderson – skip to my lou (motown 1984?)

진짜 인생곡으로 좋아하는 모던 부기 튠입니다. 원래 finis henderson은 weapon of peace라는 70s 훵크 재즈 액트의 멤버로 있다가.. 앨범은..암튼 이 곡만 좋아합니다. 엄청 로맨틱하면서 신나는 곡

19. brian loren – lollipop luv (1984? philly world)

필라델피아의 beautiful world syndicate라는 샵에서 이 곡을 처음 듣고 이거 뭐야!! 나 살래!!! 했더니 모두가 웃었습니다.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박남정? 같은 포지션의 80년대 아이돌격인 brian loren의 음악을 필라델피아에서는 진짜 아무도 찾지 않는 것 같습니다. 0.5불에.. 근데 뭔가 80년대의 청춘영화 정서가 있는 거 같아서 좋아합니다.

20. 산울림 – 내가 고백을 하면 – (1986 서울음반?)

예전에 김창완 선생님께 여쭤본 적이 있는데 이 12″에 실려있는 트랙들은 물론이고 산울림 스페이스 디스코 또한 훗날 더빙된 리믹스 트랙이 아니라 re-work에 가까운 오리지널 트랙들이라고 합니다. 이 두장의 12″야말로 정말 귀한 자료입니다.

21. cheri – starstruck (venture 1982)

geraldine hunt의 두 딸을 데리고 본인이 직접 키워낸 캐나다 디스코 유닛입니다! murphy’s law라는 트랙으로 유명하지만 이 싱글이 킬러! 뒷면의 give it to me baby가 A 사이드이지만 이곡이 더 중독적인것도 같고.. 베이스가 들어오는 순간부터 이 곡은 완벽해집니다. 게다가 다 듣고 나서야 브라스나 스트링 섹션이 없이 그냥 리듬섹션만으로 만들어진 곡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정도로 꽉 찬 그루브!

22. ESG – moody (popular 1988)

오리지널 버젼 말고 88년에 다시 녹음한 버젼입니다. ESG가 컴백했다가 지금 다시 공연을 못하는 상황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멤버중 한분이 버스 드라이버로 일했는데, 병가를 내고 공연을 했다가 뭔가 들통이 나서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몇 년 된 뉴스임)

23. touchdown – ease your mind (streetwise 1982?)

역시 영국 팀입니다만, arthur baker의 부기 시절 프로덕션과 joe bataan의 스패인 가사가 돋보이는 명반. 이거는 정말 유럽에서 인기가 많아서 이 곡을 플레이 하면 꼭 프랑스 애들이 와서 엄청 엄지를 치켜들고 갑니다. 요즘에도 꽤 많은 디제이들이 트는 곡

24. sanctuary – i am going to love him (montage 1983?)

이 곡도 부기 디제이라면 필수인 곡이지만, 저는 이게 가스펠이라는걸 한 5년전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냥 사랑노래인줄.. 암튼 아직도 기억나는게 snoop의 let’s get blown이 나왔을 때 그게 이곡 진행 카피라는 말이 엄청 돌아서.. 사실 그런식으로 의심가는 곡들이 꽤 많았기에.. 제가 보기에는무리수같지만.. 암튼 전형적인 슬프면서 신나는 곡

25. 아 미치겠다 이름이 생각이 안남.. 아무튼 80년대에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R&B좀 좋아하던 사람이면 알텐데 이 팀이 결정적으로 히트하지 못한 이유는 멤버의 활동명이 MC SEX여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났습니다! VER-SA-TYL 의 88년도 싱글임… 이거 나름 약간 컬트 클래식같은 튠이라서 누가 이거 샘플링하거나 해서 랩 하면 좋을거 같아요

26. 3 six mafia – p**sy got ya hooked x pharrell williams – happy

이거는 즉흥적으로 괜히 한번 틀어봤다가 매쉬업 해본 루틴입니다. happy 12″가 45 rpm으로 나왔는데 33으로 틀면 약 4도 내려가면서.. 묘하게 맞습니다. 레코드만 가지고 이런거 하면 괜히 뿌듯함 (추가) 3 six mafia 트랙들 중 가장 좋아하는 비트인데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보다 요즘 더 빛을 발하는 곡인듯…

27. frederick – games (1985, ?)

오하이오의 모던 소울 아티스트인데, 이 EP? 12″ 굉장히 좋습니다. frederick의 EP는 프라이빗 계열의 음반이지만 은근히 진짜 흔한데 지나치기 쉽습니다.. 진짜 구리게 생긴 커버이니 주의하세요!

28. 이것도 제목 생각 안나는데 jj doom 싱글의 clams casino 리믹스튠으로 작년에 참 좋아했던 곡..

되게 사연 많은 곡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별 거 없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