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일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했었던 zaire 74 다큐멘터리인soul power,웨슬리 팬츠 (알려진 디플로)의 baile funk 다큐멘터리 favela on blast 둘다 이번 제천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을 하네요. 좋은 프로그램들은 많은데 항상 파티가 없다는것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문제인 것 같은데, 다음번에는 이런걸 할때 360 불러주시면 아마 dj jinmoo가 죽음의 baile funk세트를 틀어줄 수도 있을거예요…

08/22 sat – 360 stadium

2009 / 08 / 22 / sat

스테이디움!

Snoop Dogg & Erykah Badu – La Di Da Di (Bonnaroo 2009)

스눕이랑 에리카 바둑이… 이게 말이 된다고… 저 연기가 말이 된다고…
작은바램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페스티벌에 훵, 소울, 힙합 공연들이 조금 추가되면 좋겠네요.

jorge ben – que pena

여름이라 역시 다시 jorge ben레코드를 꺼내 듣습니다.

que pena는 wilson simonal나 gal costa의 버젼이 더 유명하기도 한데, 82년에 jorge ben과 gal costa가 함께 부른 버젼이 있군요.

브라질발 tv음악 프로그램들은 항상 저렇게 열린 형태의 심플한 무대가 인상적입니다. 지금도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어서 멋있고-

추가로… 요즘 즐겨보는 것
Cesar Polvilho라는 코미디언? 이 진행하는 Pânico na TV라는 프로그램인데, 막장 리포터 프로그램? 느낌으로 막나가는 방송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 인기라고 합니다. 말은 잘 알아들을 수 없지만… 딱보면 그래도 아 – 게토느낌이구나 하는 인상은 확 옵니다.

‘ iron maiden 콘서트에 가다 ‘

부산에서의 기록

지난 주 360은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5일중에 비가 오지 않았던 단 하루의 해운대.

광복상가. 낙원이는 애빈 dam funk닮았다…

민주화의 고통과 CS탄의 매콤한 향이 생각나는 동요전집 커버…

광복상가 지하 식당가에는 꼭 갈때마다 묶여있는 고양이가 있는데 그모습이 처량하여 ‘아줌마 왜 묶어 놨어요…’ 물어보면 ‘응 묶어야 밥도 잘 먹고 잘 자더라고 허허허’ 하는 알수 없는 대답이 돌아오곤 합니다…얘는 방울이…

지하주차장도 세계 최대규모라는 센텀

서울에 돌아와보니 한강의 홍수테마…

big ups to

balansa, antidote, mono fame, vinyl underground, theme 21, cream, 윔피, 재유형, dj pandol, y’all busan party people who showed yr love to 360 sounds!!!

360 goes way south

여러분,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세요?

95 south 정도를 타 줘야 go south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우리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갑니다. 경대앞의 vinyl underground에서 만납시다!

포스터에는 빠졌지만, make-1도 함께 합니다. 저는 이번에 7″ set 입니다.

* 내일은 광복동 실비집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군침이…

* 그런데 부산, 18년만의 호우라고 하니 벌써 맥이…

two kings

고백하자면 이 83년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마이클 잭슨을 단지 제임스 브라운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팝스타-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원본은 아래의 것, 프린스까지 등장하는 이것인데, 소울에 너무 충만하신 탓에 약간 사고 느낌이 나서 편집되어 위의 영상으로만 더 알려진 것 같습니다.

두 왕이 이제 하늘에서 춤과 노래로 다시 만났겠군요.
R.I.P.

‘불쌍’ 공연이 한밤의 문화산책에 소개되었습니다.

http://www.kbs.co.kr/1tv/sisa/culturewalk/vod/1594066_30254.html

맥에서는 볼수 없기에 다시보기가 작동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