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choe
November 24, 2009 by djsoulscape루비와 그의 악단 – 캬바레 무드 제1,2집
November 22, 2009 by djsoulscapetrack 35. 루비와 그의 악단 – 달아달아
캬바레 관련 레코드들은 상대적으로 귀하진 않지만 한국 대중음악에서 가장 독특한 단면을 보여주는 레코드입니다. 저 커버 사진 하며…심지어는 이면지를 사용한 게이트폴드 커버… 멸시받을지언정 생음악이 아직 플로어를 지배하던 시절의 적나라한 놀이문화를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캬바레 무드 앨범은 1,2집 합본과 3,4집 합본의 두 앨범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히트레코드의 라벨을 달고는 있지만 안타기획과는 상관없는 기획작품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템포!
블루스나 트로트 넘버들 사이로 간간히 들리는 고고, 슬로우 락 넘버들은 마치 ‘터키 방송국 빅밴드의 댄스넘버’를 듣는 듯한 사운드입니다. (어느 영국 디제이 친구의 표현) 대부분은 전형적 당시 성인가요 넘버였지만, chicago의 25 or 6 to 4같은 넘버도 있는 걸 보면 당시 브라스 로크가 인기였던 것은 확실합니다. 달아달아 – 같은 곡의 경우에는 전통 민요를 플로어로 옮기기 위한 고민과 전통이 돋보입니다. 테마의 제시부 이후에 짧은 간주부분이라던지 각각의 솔로파트의 유기적 연결같은 것은 참 세련된 댄스플로어 밴드라는 인상을 줍니다. 무엇보다도 스튜디오 라이브 톤으로 녹음된 앰비언스 위주의 레코딩도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360 서울 경음악단의 지향점같은 밴드!
paul mauriat orchestra in korea
November 20, 2009 by djsoulscapemore sound of seoul – wallpaper
November 18, 2009 by djsoulscape포토그래퍼 dahahm군의 홈페이지에서 more sound of seoul 월페이퍼가 배포되고 있습니다.
click image to visit & download
via www.dahahm.com
he 6 – he 6와 함께 고고를 vol.1
November 17, 2009 by djsoulscapetrack 1. he 6 – 달리는 인간
“이것이 된장질이다.” 위의 두 장은 오리지널 아래는 비트볼 리이슈.
한국 대중음악사 최고의 명반은 인스트루멘탈 음반.
외국 디제이들, 특히 컬렉터들을 만나면 꼭 듣는 이야기가 ‘너 he 6와 함께 고고를 vol.1 있어??’ 일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레어그루브 레코드이지만, 이것의 경우에는 절대 과대평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음반이야 워낙 ‘악명’높으니 내용물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지만, 싸이키델릭 잼을 그대로 음반화 시켰다던지, 잼 전체가 오리지널 튠이라던지 (다른 싸이키델릭 잼 음반들도 많지만 대부분 인아가다비다 – 겟 레디 등의 당시 유행했던 넘버의 모티브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그런면에서 vol.2도 상당히 평가 절하됩니다.) 커버 아트와 희소성, 모든 면에서 컬렉터들의 구미를 자극시키는 음반이기에 오히려 음반들이 정위치에 가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라벨이 A,B면이 거꾸로 인쇄되어 있는 것 같은데, 뒷면에 표기되어 있는 러닝타임을 비교해볼 때 그렇게 생각됩니다. 따라서 more sound of seoul에 들어가 있는 곡은 테마3 달리는 인간-인 것으로 추정. (수년전 그렇다고 생각하고 오랫동안 지내왔으므로 혹시나 본인의 크나큰 착각이라면 가르쳐주시길…) 이 스토리에 대해서는 예우회 모임때 김홍탁 선생님께 더 자세한 인터뷰를 요청. 대기중입니다.
밴드 프로필로 추정되는 일러스트도 최고.
달리는 인간 – 인사의 말씀에 써있는 원색적이라는 표현이 정말 적절한 킬러 브레익. 권용남의 드럼은 당시 유일무이한 파워와 리듬터치를 갖추었으며, 녹음또한 수동 패닝이라던지 앰비언스의 적절한 배치 등 당시 극동 아시아에서 이런 레코딩이 존재했다는 것 자체가 미스테리. 브레익의 폴리리듬에 있어서도 봉고, 콩가의 퍼커션 대신 카우벨만이 참여하고, 기타나 베이스의 머신헤드와 너트 사이를 뮤트해가며 피킹해서 독특하게 퍼커시브한 효과를 주어 리듬에 참여, 이것은 정말 잼 세션의 꼭짓점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리이슈는 슈퍼 민트 상태의 레코드에서 추출한 음원으로 제작. 마스터 테입에 버금가지는 못하겠지만, AB테스트 결과로는 매우 훌륭한 복원 작업을 거쳤습니다. 물성적인 특성으로 인한 왜곡이나 flutter를 제외하면 스펙트럴 다이어그램도 매우 훌륭하게 일치하는 편. 게다가 패키지는 원본보다 훌륭합니다.
p.s. more sound of seoul의 수록 레코드들을 천천히 꾸준하게 리스트업 하고자 합니다. 본인의 감상 위주겠지만, 자료로 정리도 되고 말이죠. 조금 정리가 되면 옮겨서 한국 레코드에 대한 팀 블로그를 해보면 좋을 것도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한국 레코드의 best kept secret들을 가지고 계신거 다 아니까 나중에 한번 같이 만들어 봅시다! … 아니 누가 바톤 터치좀 해줘요…
삼촌되기
November 12, 2009 by djsoulscape
까꿍!
more sound of seoul pics (1)
November 11, 2009 by djsoulscape



more sound of seoul – release 11 nov
November 9, 2009 by djsoulscapeleftovers from ‘more sound of seoul’ live giveaway… following ‘the sound of seoul’ mix cd (‘07)

more sound of seoul – mix cd
korean rare grooves from seventies mixed by dj soulscape
release date: 11 nov 09
40 tracks – 64:23
available at
dakorner – itaewon, seoul
unfactstore – seoul
balansa – daeyun-dong, busan
감사합니다
November 9, 2009 by djsoulscape
7일 저녁, 주말의 귀한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저에게 힘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또한, 360 sounds 식구, 친구들, 옥희선생님, i spy 누님, 360 seoul combo band, 두산아트센터 스탭 여러분, 뮤직웰의 우현정 실장님, 도와주신 여러 매체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공연때 찍은 영상들을 보니 갑자기 좀 감성적이 되서… 개인적인 감상도 읊자면…
첫 걸음을 떼는 아이를 조심스럽게 옆에서 지켜봐주는 듯한 여러분들의 애정과 질책으로 이 공연은 시작할 수 있었고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일방적인 공연이 아니고 그것을 받아들여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공연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모인 호기심과 관심이 이제 조그만 원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보니 정말 행복합니다. 다른 많은 디제이들 뮤지션들이 또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해서 그 지름을 넓혀주리라 생각합니다. 첫걸음이니 부족한것은 더 채우고 모자란 것은 더 노력해서 성장해야죠. (나이가 좀 있어서 이제 이런 표현은 어색하지만…)
sound of seoul 시리즈의 작업은 제가 무언가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 혹은 있었다가 사라진 것들을 모으고 정리해서 전달하는 일이기에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포커스를 잘못 맞출수도 있고, 더 많은 것들을 못보고 지나쳤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름길이라는 것이 없고, 큰 그림은 저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기에 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리라 믿고, 저는 디제이의 입장에서, 제가 바라보는 단편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번 공연 전후로 많은 조언을 해주신 한국 음악계의 대 선배님들과 어르신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 올립니다. 또 모르잖아요 다음에는 김희갑 선생님이나 김기표 선생님과 공연을 같이 할수 있게 될지… 다 뜻이 있으면 길은 만들어지겠죠.
말이 많은걸 보니 저도 정말 재밌었나 봅니다. 다음에는 일기처럼 뒷 이야기들을 또 풀어볼께요. 옥희 선생님의 라스베가스 공연 사진이라던지 동덕여대에서의 밴드 연습 장면이라던지… 요것이 재밌을듯…







